배우 이장우(37)가 8세 연하 배우 조혜원(29)과 열애 중이다.
이장우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두 배우의 열애설을 인정하며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조혜원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도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2019년 3월까지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영 당시에는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종영 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장우는 2006년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해 KBS ‘수상한 삼형제’(2009), MBC ‘태희혜교지현이’(2009), KBS ‘웃어라 동해야’(2010)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전현무, 박나래와 친남매 같은 찰떡 호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도 백종원과 활약 중이다.
조혜원은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퍼퓸’(2019) ‘낮과 밤’(2020~2021) ‘군검사 도베르만’(2022) ‘퀸메이커’(2023) 등에 출연했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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