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서남단에 위치한 전남 무안은 서쪽으로 220㎞의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바다와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호남 문화의 젖줄인 영산강을 품고 있다. 이에 무안 여행 코스는 크게 서해와 영산강으로 나눠 잡을 수 있다. 바다 코스에는 황토갯벌랜드와 홀통·조금나루·톱머리 등 해변이, 영산강 주변에는 느러지, 식영정, 회산백련지 등이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무안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기가 뜨겁다. K팝·K드라마를 넘어 최근 e스포츠, 미용 시술, 한글 배우기 등 특정 분야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의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국가별 여행 트렌드와 콘텐츠 선호 등을 적시에 반영해 차별화된 전략을 펼친 한국관광공사의 노력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K팝·K드라마… ‘한류 팬심’ 공략 K팝·K드라마 등

극한 폭우를 쏟아낸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됐다. 이에 맞춰 주요 테마파크들이 물대포와 물총 싸움, 워터슬라이드 등을 갖춘 시원한 여름 축제를 펼치고 있다. 물대포·삼바… ‘포켓몬 롯데월드’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포켓몬 협업 여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썸머 페스타’가 진행 중이다. 오는 8월 31일까지 ‘훌라 댄스 피카츄’와

충북 증평군은 충북의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내세운다. 중심에 위치하면 유명할 법도 한데 여행자에겐 그리 익숙하지 않다. 과거 괴산에 속했다가 1991년 충북도 직할 임시행정구역인 ‘증평출장소’로 바뀐 뒤 2003년에야 비로소 ‘증평군(郡)’으로 독립된 신생 기초지방자치단체다. 증평군 면적은 82㎢로, 국내 82개 군 단위 지방정부 가운데 섬(島)인 울

오랜 가뭄 끝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럴 때 볼 수 있는 독특한 비경이 있다. ‘비와야 폭포’다. 물줄기가 약할 때는 평범한 절벽의 모습을 보이다 비가 내리면 폭포가 만들어져 이 같은 이름을 얻었다. 진귀한 ‘우(雨)요일’ 풍경이다. ‘석탄 도시’ 태백의 ‘비와야 폭포’ 강원도 태백시 장성동에는 장마철에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이색 볼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