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가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의 유쾌하고 상큼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한 가운데 먼저 장나라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고스란히 살린 워너비우먼 ‘장하리’ 역을 맡아 명불허전의 공감 연기를 펼치고 있다. 쉬는 시간 카메라에 포착된 장나라의 싱그러운 햇살 미소가 촬영장에 발랄한 생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애절한 로맨스를 선보이는 ‘한이상’ 역의 고준과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고준은 까칠하고 도도한 독신주의자에서 이제는 장나라만 바라보는 순애보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키고 있다. 사랑꾼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한이상’ 역의 고준은 촬영장에서 장난기 가득한 미소로 분위기를 북돋고 있다. 특히 아픔 뒤 서로를 향한 진실된 마음을 공고히 다진 운명적인 사랑 장나라와는 달달하게, 사랑의 라이벌인 박병은과 정건주와는 얼굴만 봐도 웃음이 빵빵 터지는 삼형제 케미를 드러내며 현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극 초반 여사친 장나라와 티키타카 케미로 재미를 배가시켰던 박병은은 뒤늦게 사랑을 깨닫고 거침없이 직진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하와이식 인사 샤카를 선보이는 모습은 장난꾸러기가 따로 없다. 극 중 고준과 함께할 때는 사랑의 라이벌답게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지만 카메라 뒤에서는 끈끈한 브로맨스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후문.
정건주는 ‘최강으뜸’ 역을 맡아 장나라에게 직진하는 연하남의 박력 있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극 중 어디로 튈 줄 모르는 럭비공처럼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 중인 정건주는 실제 촬영장에서도 막내의 사랑스러운 행동과 순수한 미소로 선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백승희는 장나라의 든든한 편집부 후배이자 딩크족 ‘박연호’ 역을 맡아 감칠맛 나는 연기를 뽐내며 깨알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극 중 정건주를 향해 귀여운 짝사랑을 펼치며 허당 연애 고수로 거듭난 박수영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애교 듬뿍 미소를 잊지 않는 등 탄산수 같은 매력으로 웃음을 절로 짓게 한다.
한편 tvN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로 매주 수목 밤 10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tvN
박봉규 sona7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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