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아나운서가 연인인 전현무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이혜성이 새로운 편셰프로 등장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아나운서는 식품과 요리에 관심이 많아 재학 시절 식품영양학을 부전공했다. 독학으로 한식 조리사 자격증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일우는 “얼마 전 ‘해피투게더4’ 촬영을 했다. 전현무 선배님이 갑자기 다가오시던 ‘그 친구 잘 좀 부탁해요’라고 말씀하시더라”고 전했다. 이에 이혜성은 부끄럽다는 듯이 미소 지었다. 붐은 이혜성에게 “데이트할 때 맛집도 자주 다니냐”고 물었고 이혜성은 “그런 편이긴 하다. 그분이 초등학생 입맛이시다. 함께 분식을 많이 먹는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정일우는 “녹화 날도 얼굴이 탱탱 부었었다”고 증언했고 이혜성은 “녹화 전날 밤에 같이 라볶이를 먹었다”고 덧붙였다. 이혜성 아나운서의 말에 MC 도경완은 “라볶이를 같이 먹은 게 전날 밤이냐?”고 재차 확인했고 이 아나운서는 ‘전날 밤’을 ‘전날 저녁’으로 정정하기도 했다. 이영자도 “이혜성 씨 요리는 안 봐도 알겠다. 달콤할 것 같다”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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