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의 원칙과 가치는 변하지 않습니다.”
손석희 앵커를 대신해 6일부터 JTBC ‘뉴스룸’을 이끌게되는 서복현 기자가 각오를 밝혔다. JTBC는 이날 보도자료와 함께 새로운 뉴스룸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서복현 기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장에서 취재할 때나 앵커를 할 때나 매일매일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에 변함이 없다”며 “JTBC 뉴스룸이 추구해 온 원칙과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6년 4개월 동안 JTBC 메인뉴스를 이끌었던 손석희 앵커는 지난 2일 ‘신년특집 대토론’을 마지막으로 앵커에서 하차했다.
서복현 기자는 손석희 앵커의 뒤를 이어 안나경 앵커와 함께 주중 뉴스룸을 진행한다.
서복현 기자는 세월호 참사,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등을 보도하며 두각을 나타내왔다. 특히 세월호 참사가 벌어졌던 당시에는 3개월 동안 팽목항에 상주해 지속적으로 관련 뉴스를 전달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새 앵커를 맞은 JTBC ‘뉴스룸’ 6일 오후 8시에 시작한다.
최희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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