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기영(40)이 안무가 한걸음과 결혼한 가운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박기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희 결혼식에 참석해 주신 사랑하는 가족, 친지분들과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도 기쁨으로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 인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축복과 사랑을 하루도 빠짐없이 기억하고 기도하며 살아가는 가족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박기영은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기영은 한걸음과 웨딩 화보를 공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앞서 박기영은 지난 18일 한걸음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박기영은 “날 좋은 날 가족, 친지들과 식사하는 자리를 갖게 될 거라 말씀드렸는데 오늘이 그날이 됐다”며 “오늘, 한걸음 선생님과 결혼한다. 기쁜 소식 전할 수 있어 행복하고 설레는 마음이다”라고 알렸다.
한편 박기영과 한걸음은 지난해 5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가정의 달’ 특집 편에 출연해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동운 객원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