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유재석, 1인 3역에 깨알 웃음 선사… 다음 주 한 번 더

방송인 유재석이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22일 방영된 MBC ‘내 딸, 금사월’에서는 유재석이 해더신(전인화)의 수행비서로 등장했다.

유재석은 해더신의 휠체어를 밀고 들어오며 “수행비서 최달이라고 합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강만후(손창민)에게 물을 쏟고선 “저는 상관하지 않으셔도 된다. 그림자다”고 받아쳤다.

또 유능한 화가로도 변신했다.

해더신은 유재석을 가리키며 “우리나라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을 화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작품 설명을 묻는 강만후에 당황하며 물을 뿜은 뒤 “해더! 해더! 내가 작품할 때 잡상인 들이지 말라고 했죠!”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이에 강만후는 “메뚜기가 방아 찧는 것도 아니고”라고 불쾌해했고 유재석은 움찔하는 모습이었다.

공개된 25회 예고편에서는 금사월(백진희)에게 고백하려던 강찬빈(윤현민)이 톱스타 유재석에게 눈길을 뺏기자 분노하는 장면이 담겼다.

강찬빈은 유재석을 향해 “당신 내가 기억하겠다”며 메뚜기 춤을 추는 모습이 보여졌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1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의 자선경매 쇼 ‘무도드림’에서 내 딸 금사월의 김순옥 작가에게 최고가 2000만 원에 낙찰되면서 출연하게 됐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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