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산사태 주택·식당 덮쳐 “4명 이상 매몰”

Է:2019-10-03 11:21
:2019-10-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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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2명 사망

3일 오전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신남리 신남마을이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몰고 온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매몰되고 침수돼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삼척시청 제공, 뉴시스

태풍 ‘미탁’ 영향으로 3일 오전 9시5분쯤 부산 사하구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인근 주택과 식당 건물 2곳을 덮쳤다.

부산소방본부와 경찰은 주택에 3명, 식당에 1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매몰자를 수색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경북 울진에서는 해안가 사면이 붕괴돼 2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 삼척소방서 구조대원들이 3일 오전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몰고 온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2층짜리 주택을 덮친 삼척시 오분동에서 매몰자 김모(78·여)씨를 구조하고 있다.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뉴시스

3일 오전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신남리 신남마을이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몰고 온 폭우로 인해 잠기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삼척시청 제공, 뉴시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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