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해상서 어선 침수 피해···선장, 뗏목 타고 대피

Է:2019-09-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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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의 한 선착장 앞 해상에서 침수 중인 어선이 출동한 해경에 의해 예인됐다. 다행히 이 어선의 선장은 침수가 발생하자 배안에 있던 뗏목을 타고 육지로 대피했다.

26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2분쯤 해남군 화원면 화봉선착장 앞 200m 해상 앞에서 영안통발어선 A호(3.57t급)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서해특수구조대를 급파해 침수 선박의 배터리실 내부에서 배수 작업을 벌인 뒤 화봉선착장으로 예인했다.

선장 B씨(51)는 출항 직후 바닷물이 선내로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고 뗏목을 타고 육지로 대피했다.

해경은 선장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남=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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