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하면 10만원 상품권 받는다

Է:2019-08-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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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전자 사고(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 출처:연합뉴스

충북 옥천군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 10만원 상당의 옥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옥천군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만들어 입법예고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시책과 함께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사업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여기에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 지원의 근거도 포함됐다.

옥천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에 이상의 고령 운전자가 자신의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운전면허 취소처분을 받음과 동시에 예산의 범위에서 1회에 한해 10만원 이내의 옥천사랑상품권을 받게 된다.

옥천군 측은 “이 조례(안)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시책을 계속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옥천군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군 주최로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토록 하며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 등도 제작해 지원할 수 있게끔 했다.

황선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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