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국화축제 재능기부 행사 풍성

Է:2014-10-26 20:58
ϱ
ũ
순천향대 부천병원 국화축제 재능기부 행사 풍성
24일 오후 6시쯤 순천향대 부천병원 행복정원에서 열린 가을국화축제를 맞아 행복한 하모니카팀의 이정선(왼쪽 네 번째) 인천용유장로교회 목사와 이상윤(왼쪽에서 세 번째) 인천도화동장로교회 목사 등이 ‘섬집아기’를 연주하고 있다. 부천=정창교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행복정원과 본관 1층에서 개최된 가을 국화축제가 24일 오후 6시 발달장애인 예술가들과 그 가족들로 구성된 영종예술단의 공연을 끝으로 2주일동안의 대장정을 마감했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가을 국화축제는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까지 관람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10만송이 국화꽃 전시와 함께 국악과 클래식, 대중가요를 아우르는 15개의 공연과 국립공원 사진전, 각종 만들기 체험과 국화꽃 사진전 등이 펼쳐졌다.

특히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점심시간과 오후 5~6시 시간대에 마련된 공연들은 관람객들의 호응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20일에는 부천시 여성회관 동호인회의 ‘바이올린, 우쿨렐레’ 연주회를 시작으로 탑밸리댄스 프로 공연단, 콘트라베이스 앙상블 ‘LA VELA’가 공연을 펼쳤다.

지난 21일에는 부천시 여성회관 동호인회의 ‘기타, 플룻’ 연주회와 안다미로 필하모니 4중주의 공연이 펼쳐졌다. 지난 22일에는 트로트, 퓨전 국악가요 한마당과 국악방송예술단의 공연으로 우리 소리에 대한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지난 23일에는 이인권 색소폰 앙상블과 KNUA 브라스퀸텟, 이 병원 소화기내과 정은수 교수와 나르샤합창단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더욱 고됐다.

마지막날인 24일 오전에는 색소폰 동호회 ‘해피색소폰’의 무대가 마련됐다.

이문성 병원장은 “문화는 병원과 환자, 지역민의 소통을 위한 핵심 통로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개최해 소통함으로써 인간 사랑이라는 병원 설립이념에 대해 모든 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