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억대 횡령 혐의 해운조합 前이사장 내일 소환

Է:2014-06-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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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차장검사)은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이인수(60) 전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을 오는 11일 오전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수부 고위 관료 출신인 이 전 이사장의 횡령 액수는 억대로 알려졌다.

이 전 이사장은 해양수산부 해운물류본부장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친 뒤 2010년 해운조합 18대 이사장에 임명됐다. 현재는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장을 맡고 있다.

검찰은 해운조합 전·현직 관계자들의 진술을 통해 이 전 이사장의 횡령 혐의를 포착하고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 전 이사장이 출석하면 횡령 자금의 사용처와 정관계 로비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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