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팜제약, 베트남 1억불 수출의 첫 단추를 꿰다

[쿠키 건강] 지난 15일 베트남 1만여개의 병원, 약국 유통 전문 기업인 Tan Chau International Joint Stock Company 의 대표 Nguyen The Cuong, 부사장 Vu Thi Hong Nhung 와 이사 등이 지난 10월 1차 100만불 수출 계약 체결된 솔잎증류농축액(제품명 이라쎈 솔)의 생산분 검수와 2차로 연간 1억불에 달하는 수출 계약 체결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2차 계약 제품은 한국 전통의 생약 성분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과 식품 등 향후 20여 품목이고 수출 금액은 연간 최대 1억불에 달한다.

한국마이팜제약과 한국의 적송(赤松)으로 솔잎증류농축액 제품을 개발 생산해온 베델코리아와 장생 도라지 생산 및 제품 개발의 외길을 걸어온 장생도라지가 만나 공동 연구센터를 건립하고 베트남 등 해외 진출을 함께 이루어낸 것이다.

공동연구센타 건립과 베트남 수출은 한국마이팜제약의 고문이며 마이팜중앙연구소의 소장인 김관호 박사(경희대 본초학 박사, KIST 한의학 박사)가 진행해온 생약 연구와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베델코리아와 장생도라지의 제품 개발 노하우를 접목, 집약시켜 신개념 제품 모델을 개발함으로 이루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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