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지난 7일 서정화씨(61세)가 인천 나눔리더 63호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모금회는 지역민들의 위해 항상 노력하던 서정화씨가 지난 해 남동구 만수4동 동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오래 전부터 가입을 고민하던 나눔리더에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서정화씨는 “부끄럽지만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다. 앞으로 주변 많은 분들도 나눔 실천에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은 “나눔리더 가입이 지역을 위해 헌신하던 지난 40년의 삶을 뒤로하고 새로 도약하는 후반기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나눔으로 희망을 밝히는 지역사회의 리더 캠페인’으로 1년 내에 100만원 이상만 기부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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