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호날두' 한광성 시즌 6호 골

'북한 호날두' 한광성(페루자·사진)이 시즌 6호 골을 넣었다.

 한광성은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브레시아 마리오 리가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레시아와의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 경기에서 후반 4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16일 파르마 칼초전 이후 약 보름 만에 나온 골이다. 

 한광성은 후반 29분 교체됐고, 페루자는 후반 막판 브레시아에 연속 두 골을 허용하며 1대 2로 역전패했다.

 한광성은 이번 시즌 7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며 세리에 B 득점 순위에서 프란시스코 카푸토(엔텔라)와 공동 2위에 올랐랐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