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조윤호·홍인규, 부산도시철도 이용 캠페인

인기 개그맨 김준호, 조윤호, 홍인규가 부산도시철도 서면역에서 도시철도 이용 캠페인을 벌인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13일 오후 4시부터 도시철도 서면역 레일아트 공연장에서 인기 개그맨인 김준호씨 등을 초청해 부산도시철도 이용 홍보 캠페인 및 팬사인회를 가진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5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의 성공과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며,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준호씨를 비롯해 홍인규, 조윤호 등의 개그맨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준호 등 개그맨들과 공사 직원, 동서대 관광서포터즈가 함께하는 ‘도시철도 이용 캠페인’은 오후 4시 부산도시철도 서면역 레일아트 공연장을 시작으로 서면 젊음의 거리까지 이어지며, 이후 다시 서면역 레일아트 공연장에서 코미디페스티벌의 성공을 기원하는 팬 사인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25일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10개국 41여개 팀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 총 62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영화의 전당·부산시민공원 등에서 열린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부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적극 지원해 문화가 있는 도시철도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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