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랜드마크' 전망대 다음달 착공
[쿠키 사회] 전남개발공사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내 52만㎡ 규모의 호수공원 중앙에 위치한 베메산 정상에 건립될 전망대 공사를 다음달 중 본격 착공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전망대는 총 사업비 190억여 원의 투입돼 연면적 386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시·관리동과 높이 23.5m의 전망대가 들어서게 된다.
전망대가 완공되면 혁신도시 내 도시와 자연을 조망할 수 있는 랜드마크 역할을 함으로써 향후 지역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다음달 중 공사에 착공해 내년 10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발주를 준비 중에 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전망대’는 도시를 아우를 수 있는 빛과 남도의 젖줄인 영산강의 흐름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베메산과 조화를 이룬 조형미를 갖추고 혁신도시를 사방으로 조망하게 된다.
전망대 진입부에는 혁신도시 홍보관과 전시관 및 주민과 관람객들을 위한 카페테리아 등 쉼터를 조성하게 된다. 삶의 터전을 내어준 이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추억의 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장애자를 배려한 이동수단을 설치해 도시를 조망하면서 전망대를 오르내릴 수 있게 된다. 베메산의 경사를 활용해 ‘돌미끄럼틀’도 설치할 계획이다.
전승현 전남개발공사장은 “혁신도시가 갖는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 도시이미지를 대변할 수 있도록 전망대를 건립할 계획이다”면서 “혁신도시 내 랜드마크가 될 전망대가 건립되면 전시관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통해 주민과 학생, 관람객들의 학습장소와 휴식처 등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무안=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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