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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불만대잔치

⑧ “왜 성인요금 내야 하죠?” “대학생도 교통요금 할인해주면 안될까요?” 주머니사정은 고등학생과 비슷한데… “교통비 부담 때문에 약속을 취소한 적도 있어요. 왠지 모르게 서러워서 눈물이 났습니다.”
⑦ “양보가 의무?” 경로석에 선 청년 “노약자석 비었어도 젊은이는 무조건 앉지 말아야 하나요?” “지하철에서 갑자기 어떤 할아버지가 버럭 소리를 질렀어요. 젊은 게 버릇없이 자리에 앉아 있다고 말이죠.”
⑥ 라이벌이 된 친구 “살아남으려면 친구도 밟고 올라서야 한다?… 사활 건 전장” 치열한 전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누군가를 밟고 올라서야 한다고 20대들은 배워왔다. 드라마 ‘SKY 캐슬’에 나오는 치열한 입시 경쟁이
⑤ 원룸 건물주에 화낸 대학생들 “월세 터무니없이 비싼데 기숙사 막다니… 학생이 돈줄입니까?” “집은 허름한데 월세는 터무니없이 비싸요. 원룸 주인들은 학생을 돈줄로만 보는 것 같아요.” 방값이 너무 비싸 부모님께 손 벌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 막막
④ 탈출구 없는 주거빈곤 월수입 30% 이상 써도 ‘지옥고’, “구치소 독방도 방음 된다더라” “집의 변기가 얼었던 적 있어요? 겨울엔 드라이기로 변기를 녹인 뒤에 용변을 봐야 했어요.” 오랫동안 옥탑방 생활을 했던 손수영(가명·25)씨가 말했다.
정부 청년 일자리 예산 23조라는데, 내 통장이 텅-장인 이유 아무불만대잔치③ 정부 청년 일자리 예산 23조라는데, 내 통장이 텅-장인 이유
신입사원 채용에 경력 요구하는 회사들 아무불만대잔치① “신입 채용에 경력 물으면 저 같은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나요?”
③ 청년은 체감 못 하는 일자리 예산 역대 최대라는 20조 일자리 예산, “대체 누가 받나요” “취업 준비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은 주변에 수두룩한데 정부 일자리 예산 혜택을 봤다는 사람은 도무지 찾아볼 수가 없어요.”
②왜 우린 ‘수강신청 전쟁’을 벌이나 이러려고 등록금 냈나… 광클해도 ‘망한 시간표’ 허탈 “전공수업 수강신청에 복수전공생이 몰리면서 18학점 중 9학점밖에 신청을 못 했어요. 등록금이 아까워 결국 휴학을 신청했습니다.”
①신입 채용에 왜 경력을 묻나요? 이제 막 졸업했는데 회사마다 ‘경험자 우대’…폭망 ㅠㅠ 취업준비생 이민성(가명·26)씨는 지난해 9월 한 유통회사에 영상제작자로 지원했다. 취업 사이트에 올라온 공지에는 신입 공채를 뽑는다고 적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