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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38년 논란, 이젠 결론내자

부지 주민 ‘교육→설득→합의’ 소통의 로드맵 세워야 30년 넘게 표류해 온 사용후핵연료 처리장(고준위 방폐장) 건립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정부 로드맵대로라
최종 처분장 못 구한 獨·日， 원자력 포기에 걸림돌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사실상 ‘원자력 포기’를 선언한 두 나라가 있다. 사고 당사국인 일본과 독일이
日, 중간저장시설 건설 어떻게 성공했나 일본은 핵폐기물 영구처분장 확보에 애를 먹고 있지만 중간저장시설 건설에 성공함으로써 핵연료 처리 문제
“자세한 로드맵에 주민도 안심… 미래 계획 수립 가능했다” 제라드 우주니앙(사진) 안드라(ANDRA) 국제협력이사는 지구과학자다. 암석 사이로 침투하는 수분에 대한 연구 공로를 인
佛, 부지 논의에만 ‘20년 공든 탑’… 민심 얻고 수익창출 지난 2일 프랑스 파리에서 동쪽으로 4시간을 달려 도착한 뷰흐(Bure) 지역. 치즈와 보리 농사를 짓는 인구 90명의
스페인, 치열한 경쟁 뚫고 유치한 방폐장… 정치가 발목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남동쪽으로 120㎞ 떨어진 소도시 카냐스. 스페인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중간저장시설(ATC) 부
스페인, 의회가 나서 ‘기본계획’ 마련 정치 상황과 지역의 경제적 이해에 따라 방사성폐기물 처분 정책이 표류하고 있는 스페인의 현재 상황은 한국이 걸
부지 선정 끝낸 핀란드… 영구 처분장 결정 세계 최초 사례 핀란드 에유라요키에 위치한 사용후핵연료 지하 연구시설 온칼로(ONKALO)는 전 세계 원전 국가들로부터 가장
스위스 “원전으로 혜택… 결과도 책임” 공감대 사용후핵연료. 거의 영구적으로 봉인해야 한다는 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어디에 어떻게 처리할지는 전 세계
원자로 1·2호기 해체 경험, 상업용 ‘고리 1호기’에도 도움될까 한국은 고리 1호기와 같은 상업용 원전 해체 경험이 없다. 고리 1호기 설비용량의 수백분의 1에 그치는 연구용
시한부 ‘고리 1호기’ 사용후핵연료·폐기물 갈 곳 없다 앞으로 8개월. 국내 원전 역사 37년 만에 처음으로 영구정지가 확정된 고리 1호기에 남은 시간이다. 국내 첫 상업용
120m 지하서 ‘안전성’ 꼼꼼하게 점검 지난 5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연구동이 모여 있는 지역에서 차를 타고 5분 정도 외딴 산길로 이동하자
로봇팔이 핵물질 분리 척척… 우라늄 활용률 100배 높인다 지난 5일 찾은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프라이드(PRIDE) 시설. 녹색 실험복을 입은 연구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방사능과 원전, 오해와 진실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근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원전 가동의 첫 번째 원칙은
전기료·온실가스 부담… 원전포기 쉽잖은 에너지 빈국 세계 각국은 석탄과 석유 등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화석연료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쪽으로
규모 3.5 여진에… 지상은 흔들·지하 방폐장은 ‘조용’ 국내 원자력 역사 38년 만인 지난해 8월 우여곡절 끝에 문을 연 경북 경주 양북면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영구 처리시설 절박함엔 공감… 기존 원전 지역 추가 부담엔 난색 이미지를 크게 보려면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여기를 클릭하세요지난 6월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선
“언제 또 지진 올지 모르는데… 고준위폐기물 대책 서둘러야” 지난 12일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원전 내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한국수력원
실패 경험 토대 첫 로드맵… 부지 선정 ‘산 넘어 산’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방향과 절차를 담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고준위 방폐물) 관리절차에 관한 법’ 제정안이 19일
‘사용후핵연료’ 저장 임시변통 언제까지… 사용후핵연료는 원자력발전소에서 연료로 사용된 뒤 나오는 우라늄 연료 다발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이다. 원전을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