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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원전 딜레마
<2부> 신뢰가 답이다
<3부> 갈등을 넘어 미래로
<3부> 갈등을 넘어 미래로 - ⑧ 원전정책 ‘원칙과 신뢰’ 지켜라
에너지 해외 의존 높을수록 ‘親원전’ 많아
각국 정부가 원전 정책의 방향을 결정할 때는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친다. 국
<3부> 갈등을 넘어 미래로 - ⑧ 원전정책 ‘원칙과 신뢰’ 지켜라
선진국, 주민 동의 안하면 미련없이 포기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은 원자력발전소가 중심이다. 정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제7
<3부> 갈등을 넘어 미래로 ⑦원전 수출로 성장동력 찾는다
원전을 미래 새 먹거리로… 수출로 성장 동력 찾는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뚜렷한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한국경제의 미래 먹거리
<3부> 갈등을 넘어 미래로 ⑦원전 수출로 성장동력 찾는다
美서 연구용 원자로 도입 50년 만에 原電 수출국 대열
우리나라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원전을 짓게 되면서 ‘원전 수출 국가’가
<3부> 갈등을 넘어 미래로 ⑦원전 수출로 성장동력 찾는다
중국·중동·아프리카 새로운 원전 시장 부상
선진국의 신규 원전 수요가 침체된 반면 중국과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은 신규
<3부> 갈등을 넘어 미래로 ⑦원전 수출로 성장동력 찾는다
설계서 제작까지 ‘원스톱’… 두산重 생산 시스템 두각
해외 원자력발전 시장이 실적부진에 시달리는 국내 건설업계에 활력소로 떠오르고
<3부> 갈등을 넘어 미래로 ⑦원전 수출로 성장동력 찾는다
정근모 前 과기처장관 “에너지 창출 수단으로서 원전 위상 계속될 것”
정근모(76·사진) 전 과학기술처 장관은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원전 기술을 배웠
<3부> 갈등을 넘어 미래로 ⑥ 대화로 송전탑 갈등 풀어라
해외에선 송전선로 갈등 이렇게 푼다
송전탑 건설과 관련한 충돌은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전력 공급의 ‘통로’를 세우려
<3부> 갈등을 넘어 미래로 ⑥ 대화로 송전탑 갈등 풀어라
전기 쓰면서 송전선로 건설엔 ‘님비’… 대타협 절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송전선로를 통해 전기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옮겨진다.
<3부> 갈등을 넘어 미래로 ⑤ 원전 전문가를 키워라
원전 관련 인재양성, 해외선 이렇게 한다
국내 원자력 산업 분야 인력 규모는 외국에 비해 상당히 적은 상황이다.
<3부> 갈등을 넘어 미래로 ⑤ 원전 전문가를 키워라
‘원전 마피아’ 불신 씻고 경쟁력 높일 열쇠는 결국 ‘사람’
"원전 납품비리 사고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보다 더 뼈아픈 일이었다.
<3부> 갈등을 넘어 미래로 ⑤ 원전 전문가를 키워라
원전 관련 인재양성, 해외선 이렇게 한다
국내 원자력 산업 분야 인력 규모는 외국에 비해 상당히 적은 상황이다.
<3부> 갈등을 넘어 미래로 ④ 대체 에너지를 준비하라
전기 만들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양 10g/kwH… 친환경적인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점차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3부> 갈등을 넘어 미래로 ④ 대체 에너지를 준비하라
신재생에너지, 2030년 세계 최대 전력원 된다
15년 뒤에는 신재생에너지가 석탄을 제치고 세계 최대 전력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
<3부>갈등을 넘어 미래로 ③지역경제 활성화 동력으로서 원전
온배수 활용 땐 지역경제 부축 ‘선순환 시스템’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온배수를 이용한 유리온실이나 양식장 조성을 검토
<3부>갈등을 넘어 미래로 ③지역경제 활성화 동력으로서 원전
원전서 나오는 온배수 열 활용 유리온실서 농작물 재배 검토
정부가 원전에서 나오는 온배수의 열을 이용해 유리온실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3부>갈등을 넘어 미래로 ③지역경제 활성화 동력으로서 원전
원전 선진국들은 온배수를 어떻게 활용하나… 온실 난방·어류 양식에 사용
미국을 포함한 이른바 ‘원전 선진국’들은
<3부>갈등을 넘어 미래로 ②원전 선진국 사례 살펴보니
‘원자력 공청회’ 생중계, 숨길 게 없다… 캐나다의 투명한 원전
지난달 14일, 인구 1만6000명의 작은 도시 캐나다 온타리오주 펨브로크에서는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CNSC)의 공청회
<3부>갈등을 넘어 미래로 ②원전 선진국 사례 살펴보니
국내선 어떤 노력하나… 주민 소통·상생 활동 초점
국내에서는 원자력발전과 방사능폐기물처리장(방폐장)을 관리하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중심
<3부>갈등을 넘어 미래로 ①고리 1호기 폐로 이후 대비해야
고리 1호기 재연장 못할 듯… 국내 첫 ‘폐로’ 원전 가능성
우리나라 최고령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의 ‘수명 재연장’ 신청 자체가 이뤄지
<3부>갈등을 넘어 미래로 ①고리 1호기 폐로 이후 대비해야
첫 ‘폐로’, 불신 해소 기대… 해체 기술 확보 시급
고리 1호기에 대한 계속운전 신청이 이뤄지지 않으면 한국에서 첫 번째로 문을
<3부>갈등을 넘어 미래로 ①고리 1호기 폐로 이후 대비해야
해외 사례 살펴보니… 美 양키 원전, 운영자가 경제성 이유로 문 닫아
해외에서는 원전을 가동할 때 ‘경제성’이 ‘안전성’ 못지않게 중요한 고려 요소로
신뢰가 답이다 ⑫ 세계 첫 사용후핵연료 처리장<끝>
핀란드 ‘온칼로’, 끊임없이 실험 반복… 물샐 틈 없이 ‘완벽’
땅 밑으로 수직 455m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안 됐다. 작업용 차량이
신뢰가 답이다 ⑫ 세계 첫 사용후핵연료 처리장<끝>
“아무리 급해도 지름길 없어”… 사용후핵연료 처리 핀란드서 배운다
"사용후핵연료 처리 문제가 쉽지 않은 것을 알지만 한국만의 방식을 찾아내야
[인터뷰] 세계 첫 방폐장 받아들인 핀란드 에우라요키市 히티오 시장
“우려 많았지만 안전규제 신뢰 원전 혜택본다면 부담도 져야”
에우라요키(Eurajoki)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용후핵연료 처분장을 받아들인
미미 림바크 태평양원자력협의회 회장
“멀쩡한 원전 가동중단 유감…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
지난달 28일 열린 한국원자력연차대회(KAP) 참석차 한국을 찾은 미미 림바크 태평양원자력협의회(PNC) 회장과 게리
게리 프라피어 캐나다원자력안전위 국장
“공공 수용성 중요하지만 규제기관 결정과는 분리돼야”
지난달 28일 열린 한국원자력연차대회(KAP) 참석차 한국을 찾은 미미 림바크 태평양원자력협의회(PNC) 회장과
신재생에너지와 원전 공존하는 핀란드
에너지 정책 ‘롱텀플랜’이 국민 신뢰의 비결
핀란드의 땅은 단단한 암반지대로 이뤄져 있다. 스웨덴 노르웨이 등과 같은 다른 북유럽 국가와 달리 지형도 평평하다.
현장 등 일반에 투명 공개
핀란드 올킬루오토 섬, 그 곳엔 ‘원전＋자연’이 공존하고
낯설고, 절묘했다. 자작나무숲으로 대표되는 자연 청정림이 국토의 3분의 2를 뒤덮고 있는 핀란드에서 반(反)
⑨ 핵폐기물 처리 골머리 앓는 독일
獨, 소금광산에 묻은 核폐기물 ‘비상’
독일 니더작센주(州) 중동부에 위치한 볼펜뷔텔은 인구 5만여명이 사는 소도시다. 세계에서 가장 큰 고서 소장 도서관 중
⑨ 핵폐기물 처리 골머리 앓는 독일
폐기물 저장 소금광산 녹아내리지만 ‘대체지’ 난항
지난 3월 24일 독일 렘링겐(Remlingen) 지역에 위치한 아세 소금광산. 2차에 걸친 삼엄한 경비를 지나자 갈색 벽돌로
[인터뷰]
아이한 에브렌셀 IAEA 고문 “효율적인 원전, 당분간은 인기 지속될 것”
아이한 에브렌셀(사진)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 에너지국 커뮤니케이션
‘脫원전’ 가능케하는 독일의 시민정신
태양광·빗물 통 ‘에너지 절약’ 몸에 뱄다…‘에너지2000’ 샤
독일 헤센주 볼프하겐시에 사는 만프레트 샤웁(55)씨는 오후 10시가 넘어가면 집안의 전등을 대부분 끈다.
[인터뷰]
하리 레만 독일 연방환경청 국장 “한국, 재생에너지에 무
“한국은 재생에너지에 대한 전문지식이 매우 부족합니다. 변화가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달 27일 독일 데사우(Dessau)
⑨ 탈핵 조건으로 에너지 절약 내건 독일
獨학교 ‘에너지 탐정’ 수업… 아이들에 ‘절약 DNA’ 심어
지난달 26일 오전 독일 베를린 외곽에 위치한 뮐레나우(Muhlenau) 초등학교 6학년 B반 교실. 체육 수업을 앞둔 10분
인쇄·출판 도시 라이프치히 르포
脫원전 독일, 딜레마에 빠졌다… 전기요금 치솟아 서민들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차로 4시간을 달리면 작센주 남부에 위치한 라이프치히(Leipzig)시가 눈앞에 펼쳐진다.
⑧ 탈핵 선언한 독일의 딜레마
獨 ‘전기 아우토반’ 건설 강행에 주민들 “나인 당케”
“쥐트링크 나인 당케(SUEDLINK? NEIN DANKE!·송전탑 사양합니다)” 지난달 23일 오후 9시 독일 작센안할트주에
[인터뷰]
니콜라스 벤들러 “신재생에너지로는 안정적 전력공급이 어렵
니콜라스 벤들러(사진) 독일 원자력 포럼 대변인은 “신재생에너지만으로 모든 독일
⑦ 관광·휴양지와 공존하는 英 원전
‘원전 마을’ 휴양지 되다… 원자력과 국립공원이 공존하는
“원자력발전소 직원들이 온 뒤로 이곳은 완전히 다른 동네로 변모했습니다. 조용한 어촌이 이제는 영국 내에서도 손꼽히
⑦ 관광·휴양지와 공존하는 英 원전
“원전은 의사에게 수술 맡길 때처럼 믿음이 필요”
두산중공업의 유럽 자회사인 두산밥콕은 지난해 2월 영국 원전 운영사인 EDF에너지와 2030년까지
담장 하나 너머 양들이 유유히… 청정과시
방폐장과 공존하는 英 친환경 마을 드릭을 가다
기차 문이 열리고 영국 웨스트컴브리아 지역의 드릭(Drigg)역에 발을 내딛는 순간 상쾌한 풀내음이 바람에 실려 왔다.
⑥ 국민 지지 속에 원전 확대하는 英
과거의 잘못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원칙
영국 맨체스터 공항에서 북서쪽으로 150㎞, 승용차로 2시간30분 걸리는 그레이트브리튼섬 서쪽 해안가 웨스트컴브리아
영국 원전 정책방향과 여론
‘후쿠시마’ 후에도… 英 정부·국민 원전 확대 택해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촉발된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같은 섬나라인 영국 입장에서
신생 에너지 개발에도 박차
영국 에너지 수급 구조… 전력 60% 화력 의존 10년 내 원전
영국은 역사적으로 세계 에너지산업의 선봉에 서 왔다. 18세기 석탄에 의한 산업혁명이 시작됐고, 20세기에는 북해에 매장
⑤ 합리적 규제와 경제 논리의 美 원전
재가동 허용돼도 경제성 떨어지면 사업자가 ‘셧다운’
미국 인디언 포인트 원전 2기와 3기의 원자로 운영기간은 최초 허가 당시 40년으로 주어졌다. 각각 2013년과 2015년이 마
안전성 논란에 2010년 철회
美 사용후 핵연료 폐기 처리시설 골치… 네바다사막 백지화 후 건립 논의 올스톱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원전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은 강력한 규제와 합리적 운
새로운 원전 건설 필요 사업자 부담도 점차 줄여
美 원전 운영 현황…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20%를 원자력이 담
‘전방위 에너지 전략’ 버락 오바마 미국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석유 에너지를 대체할 자원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되지
“외부단체가 갈등 되레 키워”
40년 넘은 원전 주민들 "안전"… 미국 ‘인디언 포인트 원전'을 가다
“이곳에서 40년간 살아온 내가 바로 인디언 포인트(Indian Point) 원전이 안전하다는 증거입니다.” 미국 뉴욕
“정부보다 대중의 목소리 우선”
홀트 박사 “강한 규제와 공공 수용성이 원전 운영 필수"
미 의회조사국(CRS) 소속 에너지 전문가 마크 홀트 박사는 미국 원자력 산업계에서 고려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공공
美 NRC 원자력 규제정보 콘퍼런스를 가다
”원자로 수명 60년 이상으로 연장 검토”
“투명성과 개방성을 강화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④ 투명성으로 신뢰높이는 美 NRC
안전한 원전 위해… RIC ‘후쿠시마 사고’ 이후 정보 공유
지난 10∼12일(현지시간) 3일간 열린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Nuclear Regulatory Commission) 주최 원자력
한수원 신형 경수로 표준설계 사전 심사도 담당
‘미국판 원안위’ NRC, 대통령이 위원장·위원 지명
우리나라 원자력안전위원회 격인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합의체 의사결정 구조로 운영된다.
스티븐 번즈 美 원자력규제委 위원장
“숨기는 게 없어야 대중의 신뢰도 높아진다”
올해로 설립 40주년을 맞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미국 전역에 있는 104기 원전에 대한 관리 감독을
마빈 퍼텔 美 원자력협회 최고경영자
“효과적 원전 규제는 필수 공공에게 안전·이익 줘야”
올해로 설립 40주년을 맞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미국 전역에 있는 104기 원전에 대한 관리 감독을 담당
原電 우리에게 무엇인가-인터뷰
“원자력은 안정적 공급 에너지원… 대체에너지와 병행 연구
프랑스가 원전 강국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원자력에 대한 꾸준한 연구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佛 플라망빌 3호기 원전 건설 현장
원전도시로 살아난 '유령 철광촌'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있는 플라망빌은 원래 유명한 광산 도시였다. 질 좋은 철광석이 많이 매장돼
③ 프랑스 유령 광산도시의 재탄생
‘원전 대국’ 佛, 에너지 부족 국가서 수출국 변신
프랑스는 1970년대부터 정부가 직접 나서서 원전을 세우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다른 국가에 전력을 수출해 막대한
생활의 일부… 프랑스 샹파뉴 ‘노장 쉬르센 원전’을 가다
佛 심장부 파리서 95㎞… ‘원전과의 공존’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노장 쉬르센(Nogent-sur-Seine)’ 마을. 센강을 따라 늘어선 아담한 집들 사이로 우뚝 솟은 2개의 원자력발전소 냉각탑은 수증기를 쉴 새 없이 토해내고 있었다. 이 마을과 수도 파리까지의 거리는 95㎞에 불과하다. 프랑스의 심장부에서 원전이 가동되고 있는 셈이다. 지난달 24일 찾은 이 마을엔 주민 6000명 정도가 살고 있다. 마을 한복판에 원전이 있지만 주민들은 개의치 않았다. 가까운 곳에서 소가 풀
<2부>신뢰가 답이다 ②생활의 일부인 프랑스 원전
佛 ‘원전과의 공존’ 두 기둥은 투명성·경제 활성화
원전은 위험하다는 인식 때문에 통상 신규 건설을 추진할 때마다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
‘원전 강국’ 프랑스, 그들만의 관리 노하우
‘원전 강국’ 프랑스, 12∼18개월마다 가동 멈추고 부품 일제 점검
프랑스는 전체 에너지 발전량 중 원자력이 75%를 차지하는 원전 강국이다. 프랑스 정부는 원전 안전을 위해 두 가지 원칙
후쿠시마 원전사고 4주년의 교훈
日, 허둥대다 1천억원 든 ‘SPEEDI’도 활용 못했다
오는 11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4주년을 맞는다. 일본사회는 급속히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지만 사상 최악
안전운전 여부와 관계없이 연이은 사건·사고·비리가 원전 신뢰 땅에 떨어뜨려
기술보다 운영상 불신이 더 큰 문제다
원자력발전의 안전을 둘러싼 논란은 근본적으로 신뢰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2부) 신뢰가 답이다-① 월성 1호기와 포인트 레프로
캐나다 포인트 레프로, 심사 과정서 열리는 공청회… 주민·단체에
캐나다 토론토 북동쪽에 위치해 있는 포인트 레프로 원전(사진)은 월성
加 포인트 레프로, 월성 1호기와 상황 비슷한데 마찰없이 재가동
‘공개·소통’이 원전 갈등 막는다
한국의 월성 1호기와 캐나다 포인트 레프로 원전은 사실상 똑같은 원전이다. 둘 다 중수로형(캔두6)이고,
정부, 한·중 FTA 체결 계기 국내외 기업 유치방안 마련
인천∼평택∼군산∼영암 서해안에 中 진출 ‘기업 밸리’ 만든다
정부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계기로 서해안에 중국 시장 진출의
(1부) 원전 딜레마-⑧· (끝) 전문가 좌담회
전문가도 “안전” “불안” 엇갈리지만 “투명 공개” 한목소리
원자력 발전을 둘러싼 논쟁은 ‘안전과 필요’, ‘불안과 불신’으로 요약된다. 원전은 경제성 평가, 기술적 문제,
영흥화력발전소 르포… 발전용량 60.6㎿ 1.2% 불과 2024년까지 10% 이상 목표
한국 ‘신재생에너지’ 아직 미약… 미래를 투자한다
사람이 서 있기조차 힘든 초속 10m의 칼바람에 거대한 날개가 돌고 있었다.
(1) 원전 딜레마-⑦ 국내 에너지 수급 사정
신재생에너지 ‘고비용 저효율’ 갈 길이 멀다
국내 에너지 공급은 여전히 석탄, 석유, 가스 등 화석연료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화석연료 자원이
경제성 측면 석유 경쟁력 줄 듯
잇단 석유 고갈론… ‘포스트 석유’ 시대 멀지 않았다
‘석유가 고갈된다’는 위기론의 시작은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14년 미국 광산국은 “10년 내 미국 석유
(1부) 원전 딜레마-⑥ 원전에 대한 오해와 진실
원전 괴담은 불안이 만든 상상 속 공포
'원전은 잠재적 핵폭탄.' '일본산 생선은 독극물.'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원전 괴담'들이다.
전문가들 시각 달라 불안감 키워… 균열도 “핵폭발-문제 없어” 맞서
‘불시 정지’ 사고일까 고장일까
원자력발전을 둘러싸고 제기된 문제들은 이미 학계에 보고돼 논의를 거친 이슈들이 많다.
갑상샘암과 연관있나
법원 “인정” 학계 “무관”… 암 유발싸고 논란 확산
“원자력발전소(원전) 주변 마을에서 살아온 주민들 상당수가 방사선에 노출돼
(1부) 원전 딜레마-⑤ 갑상샘암, 원전과 관련 있나 없나
“인근 여성 암 발병 2.5배” vs “방사선량 한도 안 넘는
원자력발전소 지역 주민의 갑상샘암 발병과 원전 간 직접적 연관성이 정확히 밝혀진 연구는 아직 없다.
첫 승소 이진섭씨
“원전 위험성, 우리 가족이 증인이자 증거”
이진섭(52·사진)씨는 자신을 ‘부산 사나이’라 했다. 태어날 때부터 자폐증을 앓던 아들 균도
고리원전 이승주 과장
“원전 근무 20년… 나도 팀원들도 문제 없어”
“제가 아마 고리원전 직원들 중 방사선을 가장 많이 쬘 겁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 방사선안전팀 이승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은 위험성 적다” 주민들 설득
경주방폐장 선정 성공엔 ‘소통’의 노력이 있었다
울진 영덕 영일 부안 안면도 고창 영광 군산 포항…. 1986년부터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후보
지역경제 나아지지 않자 반대했던 사람들 원망도
방폐장 찬반 주민 앙금 가시지 않아
전북 부안 주민들은 ‘2003년의 악몽’을 지우려 애쓰고 있는 모습이었다. 건물 담벼락에 빼곡히 적혀 있던 ‘방폐장 반대’
(1부) 원전 딜레마-④ 부안에서 경주까지 긴 여정
30m 높이 방폐물 쌓는데 국제기준보다 세밀한 오차
“방폐물 27단(높이 30m)에서 오차는 국제기준 1㎝도 용납 못한다.” 경북 경주시 양북면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
공론화 어떻게 돼가나
사용후 핵연료 포화 직전… 영구처분장 논의 입도 못 떼
사용후 핵연료란 말 그대로 원자력 발전에 쓰이고 수명을 다한 핵연료다. 사용후
15년 연구 거쳐 부지 선정… 공공토론委가 분쟁 조정
‘원자력 대국’ 프랑스는 영구처분 시설 어떻게 마련하고 있나
원전 선진국 프랑스도 원전 폐기물 처리를 위해 지난한 과정을 거쳤다. 이제 막 본격적인 공론화
경주 방사성폐기물 매립 과정 시연 첫 공개
경주 방사성폐기물 매립 과정 시연 첫 공개 29년 걸린 방폐장
지난 19일 경북 경주시 양북면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방폐장) 인수저장건물 앞.
KDI 국제세미나
“원전산업 부실·비리는 개발 연대식 독과점 체제 탓”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1일 세종시 KDI 본원에서 원전산업 조달 시장의 발전과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원안위, 2015 업무보고
원전 사이버 공격 대응 전담조직 만든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자력발전소를 노린 사이버 공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원전 제어망
민영화 정착… 경쟁 통해 비리 차단
英·佛 등 선진국은 원전 운영·조달 어떻게
한국 원전산업의 각종 비리가 터져 나왔지만 그 원인이 ‘규제 부족’이라고 지적하는 전문가는 적다.
전문가 31명이 말하는 갈등 해법
“서두를수록 역효과… 끈기 있게 대화와 소통”
원자력발전소 건설 문제를 놓고 벌어지고 있는 지역사회 갈등은 우리 사회가 지닌 대표적인 원전 딜레마다.
(1부) 원전 딜레마-③ 울진 성공과 삼척 실패의 차이
“주민을 乙로 생각하면 안돼… 끌어안는 진정성 필요”
삼척이 지난해 원자력발전소 유치신청 철회를 위한 주민투표에서 85%의 찬성률을
울진 추가 건설 성공 비결
“큰 문제 없이 살아온 경험이 신뢰 줬다”
경북 울진군 주민들은 이미 원자력발전소 주변에 살고 있어 안전에 대한 기본적인 믿음이 있기 때문에 추가 건설에
(1부) 원전 딜레마-③ 울진 성공과 삼척 실패의 차이
‘신뢰 27년’ 울진 “안전 믿으니 추가 건설 찬성”
강원도 삼척 주민들은 원자력발전소 유치를 둘러싸고 30여년 동안 이어진 끝 모를 갈등에 지쳐 있었다.
(1부) 원전 딜레마-③ 울진 성공과 삼척 실패의 차이
‘갈등 33년’ 삼척 “끝없는 논란 빨리 끝냈으면”
강원도 삼척 주민들은 원자력발전소 유치를 둘러싸고 30여년 동안 이어진 끝 모를 갈등에 지쳐 있었다.
월성·고리 르포
“노후 원전 불안감 커” “살아보니 문제 없어”
김승환(65·사진)씨는 경주 토박이다. 경북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에서 몇 대에 걸쳐 대가족을 이루며 살아왔다.
(1부) 원전 딜레마-②노후 원전 어떻게 할 것인가
“연식만 따져서는 곤란” VS “수명연장 자체가 불안”
지난해 12월 한국수력원자력 서버 해킹을 시도했던 자칭 ‘원전반대그룹’이 공격 가능성을 언급한 원전은 고리 1호기와
안전성·성능 보장 최소 기간 원전이 만들어진 시점에 법이 어떻게 규정하냐에 달려
노후 기준 ‘설계수명’… 왜 원전마다 다를까
노후 원전을 결정하는 ‘설계수명’(운영허가 기간)은 원전별로 다르다. 현재 국내에
해외 노후원전은… 美, 설계수명 60년으로 늘려
30개국 가동 원전 435기 중 150기 ‘계속운전’
미국과 일본에서도 원전에 설계수명을 정한 뒤 수명이 다하면 심사를 통해
① 필요한 원전, 불안한 원전-여론조사 분석
원전 불안 왜?…10명 중 7명이 “관리 부실”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한국의 에너지 현실상 “원전이 불가피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10명 중 6명은
① 필요한 원전, 불안한 원전
이란 원전 2년간 올스톱… 2010년 해커들, 원심분리기 1000여대 파괴
원전 보안 침해 사례는…
과거 원자력발전소 보안이 뚫린 최악의 사고는 2010년 이란 사태가 꼽힌다. 악성코드로 인해 나탄즈 우라늄
① 필요한 원전, 불안한 원전-전문가 제언
담당 인력 53명뿐…
‘보안 인프라’부터 늘려라
해커의 ‘원전 2차 파괴’ 위협으로 국민들은 불안해했다. 자칭 ‘원전반대그룹(Who am I)’은 한국수력원자력의 내부 자료를
① 필요한 원전, 불안한 원전
원전 님비 심각…
59.8% “내 집 앞 안돼”
국민 대다수는 원전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내 집 앞’ 문제가 되면 달라졌다. 국민 71.4%가 원전 가동의 불가피성을
국민일보-글로벌리서치 여론조사
원전 “불가피” “불안”…
국민도 딜레마
‘안전’과 ‘필요’,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둘 다를 선택할 수는 없을까. 원자력은 유용한 에너지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