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도전과 변화의 DNA를 강조하며 미래 고객에게 꼭 필요하고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 9일 열린 ‘2025 LG 어워즈’에서 “앞으로도 차별적 미래가치를 향한 여정은 계속될 것이며 언제나 최우선에 두어야 할 가장 중요한 기준은 고객”이라며 “LG의 도전과 변화의 DNA를 더욱 진화시켜 또 다른 최초·최고의 차별적 가치로 이어가고,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LG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최근 관세 장벽 등 사업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우선순위를 고객을 위한 혁신에 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올해로 7회를 맞은 LG 어워즈는 고객의 삶을 바꾼 제품과 서비스 혁신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LG는 올해 처음으로 LG 어워즈 ‘명예의 전당’을 만들었다. LG 인화원 연암홀 로비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는 지금까지 고객 감동 대상을 받은 이들의 이름과 수상작이 새겨진 명패가 전시된다. 올해 대상 수상자 3개 팀 31명은 직접 명패를 걸며 고객가치 실천의 순간을 기념하기도 했다.
LG는 각 계열사에도 전용 공간을 마련해 계열사별 LG 어워즈 수상자들의 명패를 전시하고, 주요 회의실에는 대상 수상자의 이름을 붙여 구성원들의 고객가치 실천 동기와 자부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수상자는 상금과 해외 워크숍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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