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대표 쇼핑 축제 ‘2024 대한민국 쓱데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쓱데이는 주말을 두 번 끼면서 역대 최장 기간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프라퍼티, 스타벅스, 이마트24, 신세계면세점, G마켓(지마켓)과 SSG닷컴(쓱닷컴) 등 18개 주요 계열사가 총출동한다.
이번 쓱데이는 ‘시그니처 톱100’을 중심으로 먹거리부터 의류, 가전, 가구까지 대표 상품을 엄선했다. 준비한 물량은 1조9000억원으로 최대 규모다. 가장 먼저 행사의 포문을 여는 이마트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인기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커머스 계열사들도 통 큰 할인에 나선다. 지마켓은 로보락, 나르왈 등 인기 로봇청소기 브랜드 4개사 제품을 연중 최대 할인가에 판매한다. 쓱닷컴은 2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LG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160만원대에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트레이더스는 86인치 QLED TV를 같은 크기 제품의 반값에,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 최고 인기상품 ‘캄포’ 소파 시리즈를 포함한 가구 및 소품을 최대 할인가에 각각 판매한다.
이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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