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5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콘퍼런스 위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콘퍼런스 위크는 신한은행 글로벌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 및 액션 플랜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 일정이다. 10개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 및 해외점포장 등이 참여한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15일 개회식에 참석해 글로벌 진출 확대와 고객 신뢰 확보를 위한 내부통제 강화를 강조했다. 정 은행장은 “신한 글로벌이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가며 세계무대에서 오래 사랑받기 위해선 고객의 굳건한 신뢰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해외 현지 규정을 빈틈없이 준수하고 주변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내부통제 문화를 공고히 해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 일에 집중하자”고 말했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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