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전문가 집단인 병원에 무자격자가 천지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4년새 4배나 증가해 갈수록 이에 대한 환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최영희의원(민주당·보건복지위)이 복지부와 간호협회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사가 아닌데도 수술보조와 약물처방 등 의료행위를 하는 PA가 지난해 968명으로 2005년 235명에서 4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PA의 85%인 821명이 외과 분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이어 내과분야 147명(15%) 순이었다.
외과 분야에서는 흉부외과(181명), 외과(179명), 산부인과(110명), 신경외과(99명), 정형외과(87명) 순이었고 내과 분야에서는 내과(77명), 소아과(20명), 신경과(17명) 순으로 많았다.
최 의원은 “PA의 진료 관여는 명백한 무면허 의료행위로 환자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문제인데도 복지부는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문간호사 제도 도입 등 양성화를 비롯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용어설명: PA는 법적인 자격 없이 관행상 의료기관에서 간호사 업무범위를 넘어 사실상의 의료행위를 수행하는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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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의사 무자격자 4년새 4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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