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트로트 가수 임영웅을 청정원의 자연숙성 간장 전문 브랜드 ‘햇살담은’의 브랜드 모델로 기용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정원은 대표 간장 ‘햇살담은 양조간장’에 씨간장 숙성 공법을 적용한 프리미엄 간장 ‘햇살담은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을 2021년 선보였다. 씨간장 숙성 공법은 햇간장에 씨간장을 더하는 덧장 방식을 계승한 방식이다.
씨간장은 간장 중 가장 맛이 좋은 간장을 골라 오랫동안 유지해온 간장이다. 간장 맛의 씨 역할을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상 관계자는 “우리 선조들은 맛이 뛰어난 씨간장을 잘 보관해뒀다가 매년 새로 담근 햇간장을 조금씩 첨가하는 ‘덧장’을 통해 오랜 시간 균일한 맛과 풍미를 유지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숙성된 씨간장은 짠맛이 순화돼 부드러운 단맛과 풍부한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대상은 올해 4월 ‘햇살담은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골드’ 3개와 임영웅 포토카드 2종으로 구성된 ‘햇살담은 영웅의 간장’ 기획세트를 한정 판매하기도 했다. 대상은 모든 간장 제품을 100% 자연 숙성으로만 제조하고 있다. 장류 대표 기업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대상은 1997년 6월 ‘햇살담은 간장’ 브랜드 론칭했다. 이와 함께 조림간장이라는 새로운 용도형 제품 ‘햇살담은 조림간장’을 내놓으며 간장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