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980여개 매장에서 한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소(牛)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 행사가 17~19일 열린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한우 평균 소비자가격 대비 1등급 등심의 경우 약 30% 할인된 100g당 659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약 50% 할인된 2260원 수준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0%(1등급 등심)에서 50%(불고기·국거리류) 저렴한 수준이다. 이 행사는 농식품부가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여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한우자조금을 활용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 등에서 한우 할인 행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한우자조금은 한우 농가가 납부한 금액을 주요 재원으로, 조성·운용되는 자금이다.
세종=신재희 기자 j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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