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환경 친화 제품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구강청결제 ‘가그린’은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품 설계를 적용 중이다. 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실시 이전인 2019년부터 제품 용기를 투명한 용기로 교체했다. 제품 표면은 수분리성 점착식 라벨을 사용해 용기 재활용 과정에서 쉽게 라벨 제거가 될 수 있게 했다.
‘어린이 가그린’ 제품에는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인몰드 라벨을 적용했다. 라벨 디자인에는 ‘뜯는 곳’을 표기해 분리 배출을 쉽게 도울 수 있게 한 데다 반달가슴곰, 수리부엉이 등 멸종위기 동물 9종을 패키지에 담아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도 높이고 있다. ‘박카스’는 약국에 제공하는 비닐봉지를 친환경적인 재생용지 봉투로 전면 교체했다. 한 달간 공급되는 박카스 비닐봉지는 약 550만 장에 달해 교체 시 기존 비닐봉지 대비 제작 비용이 3배 정도 증가했다.
어린이 전문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는 패키지에 친환경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재활용 펄프를 적용했다. 재활용 펄프는 폐기 시 100% 생분해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밖에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 ‘디스타일 워킹’으로 1억원의 후원금을 마련해 주택가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회수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폐의약품 수거함 및 관련 용품, 행정 지원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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