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KT-1 비행훈련 도중 사고로 순직한 비행교수 이장희 전용안 교수, 학생조종사 정종혁 차재영 대위의 운구 차량이 4일 경남 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서 영결식을 마치고 나오자 동료 군인이 경례를 하고 있다. 순직한 학생조종사의 동기생 대표가 추도사에서 "너희의 모습은 가슴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사랑하던 하늘에서 잘 쉬어라"며 말을 잇지 못하자 영결식장은 울음바다로 변했다. 순직 조종사들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영결식과 안장식은 유족 뜻에 따라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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