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다음 달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0개동, 2994가구(1블럭 1,590가구, 2블럭 1,404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된다. 환호공원은 총 76만8998㎡ 크기 공원으로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약 7000㎡)의 약 100배가 넘는다. 공원시설 60만1131㎡(78.2%)와 비공원시설 16만7867㎡(21.8%)로 나뉜다. 공원시설에는 운동 및 휴게시설, 산책로, 식물원 등이 조성되고 비공원시설에는 단지가 들어선다. 환호공원 바로 앞으로 동해가 펼쳐져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일부 세대에서 오션뷰가 가능하다. 단지 안에서 환호공원과 바다 앞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새천년대로, 삼호로, 소티재로, 영일만대로 등을 이용해 포항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성곡 IC, 포항 IC, 대련 IC 등을 통하면 전국 각지로도 수월하게 갈 수 있다. 포항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단지에서 걸어서 해맞이초를 갈 수 있고 항구초, 대도중, 환호여자중 등의 학교도 가깝다. 특히 반경 2㎞ 안에 양덕동과 두호동 일대 학원가가 위치해 있다. 하나로마트, 죽도시장,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의 쇼핑시설은 물론 시티병원, 포항시립미술관, 롯데시네마,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실개천거리도 가깝다. 환호공원 안에는 포항시와 포스코의 상생·화합을 상징하는 조형물인 스페이스워크(333m)가 있다. 지난해 11월 개장한 스페이스워크에선 포스코와 영일만 등 포항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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