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비스와 함께 기업맞춤형 메타버스 오피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를 기반으로 비대면·대면 근무가 섞인 위드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비스 플랫폼은 일본에서 기업 2200여곳이 사용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채팅, 화상회의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지원하고 가상 사무실, 온라인 이벤트 공간 등으로 메타버스 공간을 꾸밀 수 있다.
LG CNS는 고객사 업무 시스템을 오비스 플랫폼과 최적화하는 역할을 한다. 메일 송·수신, 사내 공지사항 열람 등 업무 기능을 메타버스 사무실에 그대로 구현한다. LG CNS는 30여년간 금융·물류·제조업 등에서 디지털전환(DX)을 수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별로 적합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설계할 예정이다.
양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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