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일자리창출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현대백화점면세점이 ‘2020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년 사이 임직원 수를 155% 늘리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용부 주관의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를 늘리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공로가 큰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018년 6월 159명이던 임직원 수를 지난해 6월 기준 388명으로 늘렸다. 또 여성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월 1회 유급 보건휴가, 난임직원 시술비 지원, 여직원 안심 귀가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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