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하루 전인 11일 서울역 승강장에서 한복을 곱게 맞춰 입은 아이들이 부모 손을 잡고 여수엑스포행 KTX 열차를 타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가족을 만나러 고향으로 향하는 이들의 얼굴에 설렘과 즐거움이 엿보인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연휴 기간 총 335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추산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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