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은 미생물을 활용한 청정에너지 및 환경 기술을 살펴보는 ‘2019 대성해강미생물포럼’을 20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포럼은 ‘실험실에서 산업으로, 바이오경제의 도래’란 주제로 열렸으며, 최근 에너지와 석유화학 분야에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화이트 바이오(환경, 에너지)’ 기술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지오박터균을 이용한 미생물 연료전지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미국 매사추세츠 주립대 데렉 러블리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영훈(사진) 대성그룹 회장은 “화석 원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탄소 배출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화이트 바이오 기술이 머지않아 산업 현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준엽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