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구 신문방송편집인협 회장

김종구(사진) 한겨레신문 편집인이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대의원 총회에서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1988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한 김 신임 회장은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하경 전 회장(중앙일보 주필 겸 부사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부회장 감사 이사 등 신임 임원은 추후 선임해 임시총회를 통해 인준을 받을 예정이다.

1957년 창립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전국 주요 신문 방송 통신 60개사의 편집·보도 임원과 부장급 이상 간부 3000여명이 회원으로 있는 단체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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