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FM대행진 내달 하차

황정민(46·사진) 아나운서가 KBS 쿨FM(89.1㎒) ‘황정민의 FM대행진’(이하 FM대행진)에서 하차한다. KBS는 24일 “황 아나운서가 다음 달 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FM대행진을 떠난다”며 “황 아나운서는 육아휴직을 내고 당분간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FM대행진은 매일 오전 7∼9시 전파를 타는 방송으로 황 아나운서는 1998년 10월 12일부터 19년간 진행을 맡았다. KBS는 “19년이라는 기간은 KBS 라디오 단독 DJ 중에는 최장수 기간”이라고 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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