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 수수’ 김창호 前 홍보처장 영장… 구속된 VIK 대표에 수억 받아

Է:2015-12-0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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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수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김창호(59) 전 국정홍보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전 처장은 2012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이철(50·구속기소)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로부터 6억2900만원을 받아 이 중 상당액을 선거운동에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처장은 2012년 총선 때 경기 성남 분당갑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선 경기지사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김상곤 후보를 지지하면서 사퇴했다.

검찰은 2일 김 전 처장을 소환해 조사하다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VIK가 2011년 9월부터 4년간 금융 당국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자 3만여명에게 7000억원을 끌어 모은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다.

신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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