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칼 들고 간다” 경찰, 박찬대 협박글 작성자 추적

Է:2025-07-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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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박찬대 의원이 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을 겨냥한 협박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한 가운데,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 박 의원을 향한 협박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해당 글은 박 의원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로, “총칼 들고 지금 서울 올라간다. 박찬대 집에 찾아가겠다”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일단 박 의원의 인천 연수구 자택과 지역 사무실에 대한 경계 조치를 강화했다. 또 박 의원에 대한 신변 보호 조치도 검토 중이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젯밤 경찰로부터 먼저 연락을 받았다”며 “집과 사무실에 대한 경계 조치도 강화해주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제 내란특별법 대표 발의, 윤상현 의원 등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오는 즉시 통과시키겠다는 SNS글이 그들을 화나게 만든 모양”이라며 “그렇다면 더더구나 반드시 가야 할 길, 옳은 길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덧붙였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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