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T1전에 ‘칼릭스’ 선현빈을 선발로 내보낸다.
농심은 16일 오후 5시에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T1과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공개된 이날 선발 라인업에 따르면, 농심은 이날 1세트에 미드라이너로 선현빈을 출전시킨다.
농심은 올해 처음으로 선현빈에게 LCK 출전 기회를 준다. 선현빈은 18세의 젊은 미드라이너다. 지난해 3월 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막바지에 처음 1군 무대를 밟았다. 올해는 2군 대회인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에서 2승3패, KDA 2.6을 기록했다.
미드라이너 외에는 라인업에 변동이 없다. ‘킹겐’ 황성훈, ‘기드온’ 김민성, ‘지우’ 정지우, ‘리헨즈’ 손시우가 출전한다. T1 역시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스매쉬’ 신금재, ‘케리아’ 류민석으로 나선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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