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세경의료재단 새빛안과병원이 202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의료 질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기석 새빛안과병원장은 지난 2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한전문병원협회 ‘제13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 시상식’에 참석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의료 질 평가’는 심평원이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의 적정성, 환자안전, 공공성, 전달 체계 및 지원활동 등 다양한 영역별 지표를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의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는 의료기관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국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새빛안과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 영역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진료의 전문성, 체계적인 환자안전 관리, 공공의료 수행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민 눈 건강을 위한 전문 진료 체계와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 조성 노력을 인정받는 등 국민 눈 건강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김기석 병원장은 “이번 의료 질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새빛안과병원이 그동안 추구해 온 ‘신뢰할 수 있는 진료’ ‘안전한 의료 환경’ ‘환자 중심의 의료 철학’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료 본연의 가치를 지키며, 국민의 눈 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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