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가 개발한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OOTP)’의 최신작 ‘OOTP 26’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OOTP은 지난 1999년 처음 출시한 후 매년 새로운 버전을 제작하고 있는 PC 기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실제 구단을 운영하는 듯한 설계로 팬층이 두텁다.
이번에 출시한 OOTP 26은 KBO 리그와 메이저리그의 최신 선수 로스터를 게임 내 완벽 반영했다. 이에 더해 시리즈 최초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회를 선보인다. 올해 치러진 예선전 경기를 시뮬레이션으로 플레이할 수 있고 내년 한국을 비롯한 20개국이 참가하는 본선 경기도 선보인다.
이에 더해 메이저리그 역사 속 모든 시즌을 만나볼 수 있는 페넌트 모드가 추가됐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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