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차에 깔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9분쯤 50대 A씨가 차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출동 결과 A씨는 경사로에 정차한 자신 소유의 승용차가 뒤로 밀리면서 바퀴에 복부가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주차금지 물통을 치우기 위해 잠시 내린 상태에서 차량이 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흉부 통증과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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