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71명의 학생들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은 충남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9∼12주간 호주, 뉴질랜드, 독일 등 해외에서 어학연수와 직무학습, 현장실습을 통해 현지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현지에서 어학연수와 직무학습 후 전기·전자, 기계․금속, 건축·타일, 용접·배관, 요리·제과·식품, 미용 등 10개 분야에서 현장실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해외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주도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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