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3년 콘텐츠 기반 청년 장인학교’의 청년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콘텐츠 기반 청년 장인학교는 콘텐츠 기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실습·체험형 위주의 실전창업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수도권·강원권·호남권·제주권 등 4개 권역에서 시범으로 운영한다.
수도권에서는 주요 상권인 홍대·이태원·성수를 중심으로 로컬 콘텐츠 창업아이템을 발굴하는 것을 돕는다. 호남권에서는 충장로 패션 장인이 실전 창업지원 교육에 나서 로컬 브랜드 개발과 패션상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지원한.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이 콘텐츠 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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