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엔씨소프트가 신규 입사자를 위한 ‘웰컴 키트’를 리뉴얼했다고 9일 밝혔다. 웰컴 키트는 신규 입사자의 첫 출근일에 지급되는 환영 선물이다. 엔씨소프트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고, 실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게임사 측은 설명했다. 리뉴얼된 키트는 기업 미션인 ‘PUSH, PLAY’의 가치를 드러낼 수 있도록 ‘PUSH Box’, ‘PLAY Box’ 등 두 가지 패키지로 구성됐다.
‘PUSH Box’에는 노트, 펜, 미니캘린더, 마우스패드, 무선 충전기 등 업무에 필요한 물품이 담겼다. 기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활용도가 높은 물건을 넣었다고 한다.
‘PLAY Box’에서는 스티커팩, 키링/뱃지/폰스트랩 중 1종, 텀블러 등 브랜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엔씨의 신규 입사자는 ‘PUSH Box’ 상단의 QR코드를 통해 AR 필터로 제공되는 환영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PLAY Box’ 상단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엔씨 고유 IP를 활용한 아트워크 3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각 아트워크는 SNS에 공유 가능한 AR 필터, PC/모바일/스마트워치의 배경화면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패키지는 다양한 방식의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물건을 담았던 박스는 데스크트레이로, 방수 기능이 있는 PVC백은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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