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세븐나이츠’ 9주년을 기념해 원작을 계승한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넷마블은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를 정식 계승한 리메이크 작품 ‘더 세븐나이츠(The SevenKnights)’를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리메이크작은 ‘세븐나이츠’부터 ‘세븐나이츠2’에 소속됐던 개발진이 이끌고 있다. 기존의 스토리와 캐릭터성은 최대한 유지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추가하겠단 전략이다.
넷마블은 내년 상반기 CBT 진행을 목표로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구체적인 게임성 및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세븐나이츠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리메이크 프로젝트 공개 소식과 함께 더 세븐나이츠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인 버전의 모습이 담겼다. 원작의 사황 중 한 명인 ‘에이스’가 등장해 검술을 연마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은 카툰 스타일 그래픽으로 연출됐다.
‘세븐나이츠’는 지난 2014년 3월에 출시된 수집형 RPG다. 화려한 그래픽과 연출, 500여 종 이상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시키는 게임으로 해외에서도 인기를 끈 바 있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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