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간투자학회는 제5대 회장으로 도시공학박사인 김황배 남서울대 드론공간정보공학과 교수를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학회는 2015년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투자촉진법’ 제정과 함께 설립된 기획재정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학술연구와 정책토론 등을 통해 민자사업 관련 제도 개선에 기여하고 민관 상호교류 및 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단체다.
오는 4월 3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는 김 신임 회장은 1998년부터 남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민간투자사업 관련 연구, 학술 및 정책토론, 민관 협력 협의체 활동 등을 정상화하겠다”며 “생활 SOC(사회기반시설) 사업, 운영형 민자사업,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등 새로운 민간투자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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