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지난 28일 하나금융나눔재단과 본관 제1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하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인하대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정태욱 학생지원처장 등 교무위원들과 하나은행 차태근 인천지역 대표, 강정훈 인하대지점장 등 관계자, 장학생으로 선정된 10명의 학생 등이 참석했다.
하나장학금은 1989년부터 하나은행이 국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해주는 장학제도다. 2006년부터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승계·운영하고 있다. 인하대 학생들에게는 2015년부터 8년간 장학금을 지원 중이다. 그동안 하나장학금을 받은 인하대 학생은 73명(8450만원)에 이른다.
올해는 인하대 학생 10명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하나금융나눔재단 관계자는 “우수한 학생들이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조 총장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자산으로 커나가도록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뜻에 감사하다”며 “하나금융나눔재단의 따뜻한 성원이 우수 인재로의 성장에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하나은행의 출연으로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의 기부와 봉사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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