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는 교수가 수험생을 직접 찾아가 진로와 입학 등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입학박람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수시 2차 모집 기간인 11·12일, 18·19일 경북 도내 5개 지역과 울산에서 입학박람회(오후 1시~8시)를 개최한다.
이번 입학박람회는 대구로 찾아와 상담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학교수가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방식이다. 구미(커피스미스 구미역점), 포항(파스쿠찌 포항중앙점), 경주(투썸플레이스 경주용왕스타타워점), 상주(설빙 경북상주점), 안동(요거프레소 안동정하점), 울산(투썸플레이스 울산성남점)에서 진행된다.
입학박람회에서 입학 지원자의 원서도 직접 접수한다. 박람회 참석자에게 커피 등 다과를 제공하고 금요일 참가자에겐 참가확인서도 발급해 준다.
이대섭 입학지원처장(교수)은 “영진전문대와 거리가 있는 지역의 수험생들을 직접 만나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대학 전공 선택과 취업 등 구체적인 진로 설계 상담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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