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산업단지 공장 큰불…“3개 동 전소, 인명피해 無”

전남 담양군 담양읍 담양산업단지의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3분쯤 불이 나 현재까지 이 공장 3개 동이 완전히 탔으며 1개 동은 일부 소실됐다.

공장 가동 시간이 아니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내리고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추가 동원해 현재 큰불을 잡은 상태다. 큰불을 잡아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끈 다음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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