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는 케이티와 25일 경북대 본관에서 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KT가 운영하는 청년 AI·DX(디지털전환)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KT 에이블스쿨(KT AIVLE School)’을 통해 SW 분야 핵심실무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경북대 졸업(예정)자의 SW교육과정(KT 에이블스쿨) 참여, KT 에이블스쿨 과정 이수에 대한 학점연계 도입 검토 및 협력, KT 에이블스쿨 과정 운영에 대한 경북대 인프라 지원 및 협조, 지역 및 대학 특화산업을 고려한 SW 인재양성 사업 발굴·운영 공동 협력 등이 주요 협약 내용이다.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우수한 디지털 실무 인재를 배출해 지역사회 AI 경쟁력과 저변 확대는 물론 학생들의 채용기회 확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규 경북대 학생처장은 “지난 50년 간 전자, 반도체, 정보통신 분야 인재를 육성하며 국가 신산업 성장을 이끌어온 저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분야 인재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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